본 문: 여호수아 18장 1절 – 10절(통독범위: 여호수아 18장 – 20장)
제 목: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
2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받지 못한 자가 아직도 일곱 지파라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4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5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되 유다는 남쪽 자기 지역에 있고 요셉의 족속은 북쪽에 있는 그들의 지역에 있으니
6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 곳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
7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쪽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 하더라
8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9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서 실로 진영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10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
여호수아 18장은 아직 땅을 분배받지 못한 7지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3절은 7지파들이 그들에게 주어진 땅을 점령하러 가는데 지체하고 있다고 책망합니다.
가나안 정복은 2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는 여호수아의 지휘 하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연합하여 가나안의 중요 거점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2장까지는 중요 거점만을 정복한 상태로, 나머지 주변 지역과 성읍은 그 땅을 분배받은 지파가 정복해야 하는데 이것이 2단계입니다.
이때, 유다 지파의 갈렙은 주저하지 않고 분배받은 헤브론을 정복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7지파들은 실로에만 머문 채, 가나안으로 나아가기를 지체합니다. 자신의 지파만으로는 나머지 전쟁을 수행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이런 그들에게 여호수아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가나안 땅을 그려서 오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제비뽑기를 통해 각 지파들이 믿음으로 점령해야 할 지역을 명확하게 분배합니다.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실로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안치된 장소이자, 이미 완벽하게 정복된 안전지대입니다. 그래서 땅을 분배받지 못한 7지파들은 실로에 안주하려고 합니다.
찬송가 442장의 3절은 다음의 가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밤 깊도록 동산 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 하나 괴론 세상에 할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는 실로에서 재충전되었으면 각 자에게 주어진 사명지로 나가야 합니다. 비전은 그 땅으로 나아가 도전할 때 이루어집니다. 코로나로 인해 삶의 태도들이 많이 움츠려 든 상황이지만, 이젠 작은 걸음이라도 움직여야 합니다.
오늘 하루, 아래 말씀을 마음에 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는데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